출처 : 내손안에서울
여행이나 쇼핑 중 크고 무거운 짐 때문에 이동이 불편할 때, 지하철 짐보관 서비스를 떠올려본 적 있으실 거예요. 짐 보관을 위해 물품보관소를 찾았는데 남은 보관함이 없다면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.
이럴 때는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앱으로 미리 예약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! 오늘은 서울 지하철 짐보관 서비스인 또타라커 예약 및 이용 방법, 또타라커 가격과 주의 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서울 지하철 물품보관함 서비스
🛅 또타라커란?
출처 : 내손안에서울
또타라커(T-Locker)는 서울도시철도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물품보관함 서비스로, 앱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무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. 보관함은 소형, 중형, 대형 등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되어 작은 가방부터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까지 물품 크기에 맞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.
또타라커는 서울 지하철 269개 역, 332개소에 총 5,511칸이 설치되어 있어 가까운 역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어요. (*2025.04 기준)
급하게 짐보관이 필요할 때, 또타라커 예약으로 가까운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해 보세요!
짐이 많을 땐 지하철 혼잡도 미리 확인하고 탑승해요! 🤓
📏 지하철 보관함 사이즈
구분 | 사이즈 |
소형 | 50cm × 30cm × 60cm |
중형 | 50cm × 45cm × 60cm |
대형 | 50cm × 90cm × 60cm |
또타라커 예약·이용 가이드
🔎 또타라커 이용 방법
출처 : 서울도시철도ENG
현재 운영 중인 지하철 짐보관 서비스 ‘또타라커’에는 신형과 구형, 두 가지 종류의 도어락이 사용되고 있어요.
✅ 신형 도어락
신형 도어락은 ‘또타라커’ 앱 전용 시설로, 또타라커 앱을 다운로드 한 뒤 지하철역과 보관함을 선택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사용할 수 있어요. 기본 요금을 선 결제한 후, 앱에서 발급되는 1회용 OTP 번호를 확인해 3분 이내에 잠금장치에 입력하면 보관함이 열려요.
또타라커 앱을 이용하면 역에 도착하기 전, 각 역사별 물품보관함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무거운 짐을 들고 헛걸음을 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요. 또한, 사전에 또타라커 예약을 이용하면 도착 즉시 물품을 보관할 수 있고, 물품을 찾을 때도 앱으로 결제할 수 있어 간편해요.
✅ 구형 도어락
구형 도어락이 설치된 보관함의 경우, 각 보관함 인근에 부착된 안내문을 참고해 안내에 따라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하면 돼요. 사용 방법이 간단해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쉽게 현장에서 실물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요.
🤳🏻 또타라커 예약 방법
출처 : 서울교통공사 공식 블로그
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지하철 짐보관 수요가 많기 때문에, 또타라커 예약 서비스를 통해 사용 전 미리 이용할 보관함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해요.
2️⃣ 보관함 예약하기 : 물품보관함 선택 > 이용 방법 화면 – ‘예약 보관’ 선택하기
3️⃣ 예약금 결제하기 : 예약금 결제 > 또타라커 예약 완료하기
⚠️ 예약금은 카드결제, WeChat, 해외카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 가능하며, 계정에 미리 등록해 둔 카드가 있다면 간편 결제를 통해 빠르게 예약할 수 있어요. 단, 예약 후 2시간 이내 물품보관함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되며, 예약금은 환불되지 않으니 반드시 이용 예정 시간을 확인 후 예약해 주세요!
🧳 보관 물품 찾는 방법
2️⃣ 사용 시간 및 추가 요금 확인 : 물품보관함 사용 시간과 추가 요금 확인하기
3️⃣ 요금 결제 : ‘물품 찾기’를 누른 후, 추가 요금이 발생한 경우 결제하기
4️⃣ 물품 찾기 : 결제 완료 후 새로운 OTP 번호 발급 > 새 비밀번호 입력하고 물품찾기
⚠️ 기본 사용 시간을 초과하여 또타라커 가격이 추가로 발생했다면, 추가 요금까지 결제 완료되어야 물품을 찾을 수 있어요.
💰 또타라커 가격
구분 | 기본요금 (4시간) | 추가요금 (시간당) | |
주중 | 주말 | ||
소형(S) | 2,200원 | 3,100원 | 500원 |
중형(M) | 3,300원 | 4,600원 | 800원 |
대형(L) | 4,400원 | 6,100원 | 1,000원 |
또타라커 가격은 주중 기준 4시간 이용 시 소형 2,200원, 중형 3,300원, 대형 4,400원이며, 4시간 초과 이용 시 시간당 각 500원, 800원, 1,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해요. 주말에는 별도의 기본요금이 적용되지만, 추가 요금은 주중과 동일해요.
기본 이용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, 여행 짐 보관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에게 물건을 전달하거나 비대면 중고거래를 할 때도 또타라커를 활용할 수 있어요.
또타라커 앱 활용하기
앱을 활용하면 또타라커 예약뿐만 아니라 또타캐배, 또타스토리지 등 물품 보관·배송 관련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요.
🚚 또타캐배
출처 : 내손안에서울
또타러기지에 맡긴 짐이나 또타라커에 보관한 짐은 역과 역 사이, 또는 역에서 인천공항으로 배송하는 것도 가능해요. 또타라커에 보관한 짐을 배송할 경우 배송 시작 후 3~5시간 이내에 도착하니 당일 빠르게 전달해야 하는 짐이 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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📦 또타스토리지
출처 : 서울도시철도ENG
부피가 큰 겨울 옷이나 계절용 소형 가전제품(선풍기, 가습기, 제습기 등), 기타 큰 짐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하다면 최소 1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한 또타스토리지를 활용해 보세요! 항온·항습 시설과 CCTV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품 보관이 가능하고, 보관 물품에 문제가 생긴 경우 최대 100만 원 까지 보상할 수 있는 영업배상책임보험도 가입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. 0.15평/0.3평/0.5평 세 가지 타입으로 설치되어 있고, 또타 앱에서 이용하고자하는 역을 선택 후 예약,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.
지하철 짐보관 서비스 주의사항
💡 운영시간 확인하기
✅ 또타라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로, 운영 시간 외에는 물품을 보관하거나 찾을 수 없어요. 예를 들어 오후 9시에 또타라커 예약을 했다면, 기본요금 구간인 4시간 전이더라도 자정 전에 물품 보관과 회수를 모두 마쳐야 해요.
💡 보관함 이용 유의사항
✅ 신형 도어락이 부착된 물품보관함 이용 시 기본요금 결제 후 1회용 비밀번호가 표시되며, 3분 안에 비밀번호를 잠금장치에 입력해야 문이 열려요.
✅ 5일 이상 장기 물품 보관은 금지되어 있으며, 보관 기간 5일이 경과한 물품은 별도의 장소로 이동되고 찾을 때 추가 요금이 부과돼요.
💡 보관 물품 유의사항
✅ 귀중품, 식품, 인화성 물질 등 안전에 위험한 물건은 보관할 수 없어요.
✅ 보관함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큰 짐을 넣을 경우 도어락 작동 중 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요. 지하철 보관함 규격과 보관하고자 하는 짐의 사이즈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해 주세요!
물품보관함을 직접 찾아다니며 빈 사물함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다면 이제는 또타라커 앱으로 간편하게 해결하세요! 앱을 통해 내가 원하는 지하철 물품보관함이 남아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, 원하는 시간대에 또타라커 예약까지 가능해 여행도 일상도 가볍고 여유로워져요.
안드로이드 휴대폰 이용자라면, 모바일이즐을 활용해 버스,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매번 교통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휴대폰 하나로 요금 결제가 가능해요!
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혼잡한 지하철 역사에서 짐이 많아 교통카드를 챙기기 불편하다면, 또타라커와 모바일이즐로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세요☺