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난히 일상에 가깝게 다가온 기후 위기🌩 전국적으로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로 인해 항상 우산을 들고 다녀야 했던 올 해 여름이었습니다. 이렇게 기후 위기의 영향이 더 자주 느껴지는 가운데,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요. 대표적인 대중교통 지원 제도인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중 나에게 맞는 혜택 선택 방법을 알려드릴게요!
대중교통, 어떤 점이 좋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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🌲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작은 실천 더하기
우리나라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중 자가용이 약 92.4%의 비율을 차지한다고 합니다. 출퇴근이나 통학 등 자주 이용하는 구간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떨까요? 대중교통은 자가용보다 훨씬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차량 수가 줄어들어 도심 내 공기 질이 개선되고 탄소 발자국도 줄일 수 있어요. 또, 대중교통은 한 번에 많은 사람을 운송할 수 있어서 자가용보다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됩니다. 작은 실천이지만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어요.
💰 교통비 절약과 예측 가능한 소비로 재정 관리
자가용을 운전할 때는 연료비, 주차비, 유지비뿐만 아니라 차량 보험료, 수리비, 감가상각비 등 여러 가지 비용 부담이 있어요. 교통비, 통신비, 주거비와 같은 고정비는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항목이므로, 이런 비용이 너무 많이 들면 여윳돈이 줄어들어 재정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가 절약 되고 예산 관리도 쉬워져요. 주로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휘발유와 경유는 가격 변동이 커서 가계부를 작성할 때 고정비를 예측하기 어렵지만, 대중교통 요금은 상대적으로 일정해 매달 지출을 예측하기가 수월해요. 재정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고정비의 변동성을 줄일 필요가 있어요.
최근 대중교통 요금도 오르고 있어 더욱 더 효과적인 절약 방법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주목 받고 있는 교통비 지원 제도!
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중 나에게 더 맞는 교통비 지원 제도를 확인해보세요.
대중교통 이용자라면 주목! 교통비 절약하는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비교
🚌 기후동행카드 : 서울 시내 대중교통 최적의 선택
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. 1회 요금 충전으로 2일, 3일, 5일, 7일, 30일 등 선택한 사용 기간 동안 서울 시내 지하철/버스/따릉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, 특히 만 19~39세 청년은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통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.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혜택으로 제휴처의 문화·공연 시설 할인 혜택 및 예술 콘텐츠를 할인 받은 가격에 이용할 수도 있어요.
- 기후동행카드 특징 : 서울 시내 면허 대중교통만 사용 가능
- 기후동행카드 요금 : 65,000원(따릉이 포함) / 62,000원(따릉이 미포함)
-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(만 19~39세) : 58,000원(따릉이 포함) / 55,000원(따릉이 미포함)
- 기후동행카드 혜택 : 서울시립과학관 입장료 50% 할인 등 다양한 문화·공연 할인
🚃 K패스 : 전국 어디서나 유용한 교통비 환급 카드
K패스는 전국 17개 시도 189개 시군구에서 시행하는 교통비 지원 카드로,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어요. K패스 환급은 한 달 동안 사용한 총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마일리지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, 특히 서울 뿐만 아니라 기후동행카드 혜택 범위가 아닌 지역을 자주 이동하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. 단, 최소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K패스 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 횟수 확인이 필요해요. 또한, 경기도민이나 인천시민이라면 K패스를 발급 받고 주소지 인증을 하면 지자체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.
- K패스 특징 : K패스 시행 지자체 내에서라면 어디서나 K패스 환급 혜택 적용
- K패스 환급 비율 : 일반 20%, 청년(만 19세~34세) 30%, 저소득층 53%
- K패스 혜택: 서울시외 권역 대중교통 이용 시 유리
-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 받은 외국인도 K-패스 회원가입 가능
기후동행카드 vs K패스, 어떤 혜택을 선택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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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동행카드, K패스 모두 대중교통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각각 다른 혜택을 제공해요. 환급 및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대상과 구간이 나뉘어져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. 기후동행카드는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지만 K패스는 만 19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고, 서울시외 권역을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에요.
✅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30회 이상 이용한다면
승ㆍ하차 위치가 모두 서울 시내 안이고, 기존에 매월 8만 원 이상 교통비를 지출해 왔다면 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입니다. 특히 만 19세~만 39세라면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까지 더해 더욱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요.
✅ 서울시외 대중교통 포함 15회 이상 이용한다면
광역버스 등 서울시외 범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, 승하차 위치에 서울시외 권역이 포함되어 있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K패스 환급을 받을 수 있는 K패스 교통카드가 이득이예요.
K패스는 기후동행카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GTX나 신분당선, 공항철도는 물론 광역버스와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까지 더 넓은 범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. 단, 시외버스, SRT, KTX 등 별도로 승차권을 구매해야 하는 교통수단에서는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참고해 주세요.
📢 서울시내에서도 K패스가 유리한 경우가 있어요!
이용 횟수와 총 이용 요금에 따라 서울 시내에 거주하더라도 K패스가 더 유리한 경우도 있어요.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각각의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나에게 적합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💡 월 8만 원 미만으로 교통비를 지출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서울 시내에서도 K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해요.
이즐 K패스는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 후 즉시 사용 가능해요
이즐 K패스카드는 번거로운 카드 발급 절차와 연회비 없이 CU, 세븐일레븐, GS 25등 가까운 편의점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해요. 지갑을 분실하거나 급하게 교통카드 이용이 필요할 때도 간편하게 구매/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.
▪모바일이즐로 전국 어디에서나, 간편하게 교통비 절약해요! 🤳🏻
선불교통카드 이용 시 갑작스럽게 잔액이 부족해지는 경우 난처한 상황이 걱정된다면, 이즐충전소 앱을 이용해보세요!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잔액을 관리하고 충전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지역 이동이 잦은 대중교통 이용자나,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한 곳을 찾아다니기 까다로운 지역에 있다면 신용카드를 더 늘릴 필요 없이 이즐 K패스로 K패스 환급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요.
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경 보호와 교통비 절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.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활용해 교통비 절약하고, 조금 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세요.
